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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경기본부 전경. 경기일보DB 대한민국 실물경제의 핵심 심장부인 경기도 경제가 ‘성장과 환경의 딜레마’ 속에서 기후변화 위험에 취약한 측면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지속되는 기후 위기가 지역경제의 장기 성장 잠재력을 훼손할 수 있는 만큼, ‘경기 기후 데이터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대비책을 마련하자는 주장이다. 20일 한국은행 경기본부에 따르면 박은기 경제조사팀 조사역과 전홍민 성신여자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는 공동으로 ‘경기지역 기후변화 위험 분석과 정책 대응에 대한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2015년부터 2021년까지 경기지역 31개 시·군의 패널 데이터를 활용해 기후 위험이 실물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실증적으로 규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경기지역은 대한민국 총 인구의 26.6%(1천363만명·2024년 기준)이 거주하고, 전국 제조업 출하액의 28.5%(국가데이터처 2023년 기준)를 점유하는 한국 경제의 중추다. 반도체·자동차 등 첨단산업과 전통 제조업·산업단지 등이 혼재돼 있어 기본적으로 에너지 소비량이 많고 탄소 감축 비용 부담이 클 수밖에 없는 구조다. 2030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민간 및 공공이 각각 뛰는 상황에서 경기도를 필두로 지속가능한 기후 대응 체계가 구축돼야 한다는 게 이번 연구의 핵심 골자다. 연구진은 가장 큰 하방 리스크로 ‘기업 생태계 내 이중 구조와 기후 위험 적응 역량의 격차’를 꼽았다. 대기업들은 자체적인 RE100 이행 시스템을 구축해가고 있지만, 자본과 인력이 부족한 도내 중소·중견기업들은 저탄소 전환에 애로를 겪는다는 의미다. 박은기 한국은행 경기본부 경제조사팀 조사역과 전홍민 성신여자대학교 경영학과 교수가 공동으로 발표한 ‘경기지역 기후변화 위험 분석과 정책 대응에 대한 연구 보고서’ 내용 발췌. 경기권역별(남부권, 서부권, 북동부권) 핀셋 지원 정책 예시. 한국은행 경기본부 제공 지역 내 산업적·지리적 특성에 따른 위험의 이질성이 뚜렷한 만큼, 획일적인 규제를 지 [워싱턴=뉴시스]미셸 스틸 주한미국대사 후보자가 20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미 상원 외교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미 상원 외교위 캡처). 2026.05.21. *재판매 및 DB 금지 [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미셸 스틸 주한미국대사 후보자는 20일(현지 시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북한에서 고통받고 있는지 우리 모두 알고 있다"며 "이는 우리가 미국과 일본, 한국간에 매우 강력한 동맹을 필요로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스틸 후보자는 이날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미 상원 외교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북한과 관련한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이어 이러한 동맹이 "단순히 한국을 지키는 것뿐만이 아니라 태평양 지역 전체를 지키는 일이다"면서 "한미 관계는 정말로 철통같고 매우 견고하다. 군사적 측면뿐만 아니라 경제적 측면에서도 마찬가지다"고 말했다.또한 "양친은 모두 공산주의를 피해 북한을 탈출했고, 그곳에서 모든 곳을 잃은채 남한으로 와서 재기했다. 이후 부친이 외교관이 되면서 일본으로 갔고 이후 우리는 미국으로 왔다"고 말했다.스틸 후보자는 한국계 미국인으로 서울에서 태어난 후 부모님을 따라 일본으로 건너갔다가 미국에서 정착했다. 한미일 3개국어에 능통하다. 한국 이름은 박은주다.스틸 후보자는 모두발언 서두에 "한국 속담이 떠오른다"며 한국어로 "고생 끝에 낙이온다"고 말했다. 한국전쟁 당시 부모님의 북한을 탈출에서 시작된 자신의 인생여정을 한 마디로 나타낸 것이었다.미국에 정착한 스틸 후보자는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감독관을 거쳐 2020년 연방하원의원이 됐다. 2022년 재선에 성공했으나 2024년 낙선했다. 이후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첫 주한미국대사로 지명됐다.그는 "의회에서의 두차례 임기 동안 우리 국가안보를 강화하고 경제 번역을 유지하며 미국인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고 인권을 증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인준된다면 한국과 동맹을 공고히함으로써 이러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다"고 말했다.이어 "70년 넘게 한미동맹은 동북아시아 평화와 안보, 전역의 핵심축으로 기능했다"며 "주한미군 2만8500명을 주축으로하고 미국의 확장억제력으로 강화된 우리의 연합태세는 여전히 철통같다. 이는 우리 동맹의 초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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