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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양향자 경기도지사 후보. 연합뉴스 16일 국민의힘 양향자 경기도지사 후보가 삼성전자 노조 총파업에 대해 “국가 기간 산업을 멈춰 세우겠다는 위험한 발상”이라고 비판했다.양 후보는 이날 선거사무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삼성 반도체는 한 기업의 사유재산이 아니다. 1980년대 황무지에서 정부와 엔지니어들의 피땀으로 만든 신화이자 한국 경제를 지탱하는 국가 전략 산업”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국민이 반도체 산업에 세금 감면과 전력 및 용수 우선 공급 등의 특혜를 허락하는 이유도 바로 그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그는 ‘반도체 공급망’을 대한민국 경제를 넘어 세계 경제와 직결된 사항이라고 규정하고 “삼성 반도체 노사 갈등은 단순한 기업 내부 문제가 아니라 국가 안보와 글로벌 산업 질서의 문제”라며 “반도체 산업이 멈추면 대한민국이 멈추는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노사는 정신 차리고 대화를 통해 파국을 막아야 한다”며 “노조는 극단적 투쟁을 멈춰 협상 테이블로 돌아와야 하고, 경영진 역시 마지막 순깐까지 노조와의 소통과 설득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부는 뒷짐만 지고 있지 말고 노사 중재와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라”고 주문했다.[앵커]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올가을 미국을 국빈 방문합니다.중국 왕이 외교부장이 일정을 공식 확인했는데요.보도국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김지수 기자.[기자]네,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청에 따라 올해 9월 시진핑 주석이 미국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그러면서 "양국 정상이 계속 긴밀하게 연락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왕 부장은 이번 미중 정상회담과 관련해 양국의 중요한 발전 시기에 열린 역사적 회동이라고 평가하면서 ‘건설적 전략 안정 관계’를 새로운 관계의 위치로 설정했다고 말했습니다.그러면서 미국과 대등한 관세 인하 틀 아래 양자무역 확대 등에 합의하고 무역·투자이사회 설립에 동의했다고 무역 협상 성과를 설명했습니다.대만 문제에 대해서는 미국이 '대만 독립'을 인정하지 않는 것으로 느꼈다면서도 이 문제를 잘 처리하지 못하면 중미 관계가 매우 위험한 지경이 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왕 부장은 회담에서 중동정세와 우크라이나 문제도 논의했다고 밝혔는데요.다만 신화통신이 두 정상이 의견을 나눴다고 보도한 한반도 문제에 대해서는 별도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앵커]이란 전쟁 이야기 좀 더 짚어볼까요?호르무즈 해협 문제를 비롯해서 이란 전쟁에 대한 해결책을 이번 회담을 통해 찾지 못했다는 평가가 많다고요.[기자]네 그렇습니다.트럼프 대통령은 당초 이란 문제는 이번 정상회담에서 논의 대상이 아니라고 말한 바 있었는데요.하지만 워낙 전 세계적으로 관심이 집중된 문제다 보니 세계 초강대국 두 나라 정상의 대화에서 빠지진 않을거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었습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문제에 대해 시주석과 매우 비슷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중국 역시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하는 것을 원치 않으며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되길 원한다고 덧붙였습니다.트럼프 대통령은 다만 중국에 이란 문제 해결을 위한 부탁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죠.<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이란 호르무즈에 대한) 어떤 부탁도 하지 않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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