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친청·반청 본격 당권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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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친청·반청 본격 당권경쟁이언주, 최고위 사퇴 속 鄭 저격차기대표 김민석에 힘 실을 듯친청계 “송영길 이적 행위” 맹폭전대 과열에 ‘정책 실종’ 우려도6·3 지방선거 이후 더불어민주당의 선거 평가를 둘러싼 계파 간 신경전이 본격화하고 있다. 광역단체장 16곳 중 12곳을 차지했지만, 최대 승부처였던 서울시장 선거에서 패하고 전북지사 선거 과정에서도 난맥상이 드러나면서 정청래 대표 체제의 선거 전략과 리더십을 둘러싼 책임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비당권파로 분류되는 이언주 의원이 8일 최고위원직에서 물러나자 친청(친정청래)계 의원들은 “이적 행위”, “해당 행위” 등 날 선 표현으로 비당권파를 저격하면서, 지방선거 평가는 8월 전당대회를 앞둔 주도권 다툼으로 번지는 양상이다. 鄭, 연임 채비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기 위해 회의실로 향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민수 당대표 비서실장, 정 대표, 김영환 당대표 정무조정실장. 허정호 선임기자 이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대통령 지지도에 의존한 나머지 지역별 민심에 부합하는 전략과 비전을 충분히 제시하지 못했다”면서 “특히 중도층과 20·30 청년 세대의 이탈,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확인된 민심의 변화는 우리 당뿐 아니라 정부 정책 측면에서도 무겁게 받아들여야 할 대목”이라고 했다. 그는 “최고위원직을 내려놓고 평의원으로 돌아가고자 한다. 이번 결과에 대해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한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책임을 통감한다”고 했다. 이 의원 사퇴는 이번 선거 이후 당 지도부에서 거취를 결단한 첫 사례다. 최대 격전지인 서울에서 패배한 탓에 이번 선거는 ‘양적 승리이자 질적 패배’라는 인식이 당내에 확산한 가운데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한다는 취지”라고 이 의원 측은 설명했다. 정 대표의 리더십을 에둘러 비판한 것으로도 해석됐다. 이 의원은 거취 결단과 관련해 그간 행보를 같이해 온 황명선·강득구 최고위원과 사전에 논의하지는 않았다고 한다. 정 대표의 1인 1표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추진에 반대해 온 세 사람이 연대 행보를 이어왔던 것과 대조적이다. 이 의원은 다만 정 대표에게는 전날 사퇴 입장을 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의원은 전당대회에서 김민석 총리를 다음 대표로 밀민주, 친청·반청 본격 당권경쟁이언주, 최고위 사퇴 속 鄭 저격차기대표 김민석에 힘 실을 듯친청계 “송영길 이적 행위” 맹폭전대 과열에 ‘정책 실종’ 우려도6·3 지방선거 이후 더불어민주당의 선거 평가를 둘러싼 계파 간 신경전이 본격화하고 있다. 광역단체장 16곳 중 12곳을 차지했지만, 최대 승부처였던 서울시장 선거에서 패하고 전북지사 선거 과정에서도 난맥상이 드러나면서 정청래 대표 체제의 선거 전략과 리더십을 둘러싼 책임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비당권파로 분류되는 이언주 의원이 8일 최고위원직에서 물러나자 친청(친정청래)계 의원들은 “이적 행위”, “해당 행위” 등 날 선 표현으로 비당권파를 저격하면서, 지방선거 평가는 8월 전당대회를 앞둔 주도권 다툼으로 번지는 양상이다. 鄭, 연임 채비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기 위해 회의실로 향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민수 당대표 비서실장, 정 대표, 김영환 당대표 정무조정실장. 허정호 선임기자 이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대통령 지지도에 의존한 나머지 지역별 민심에 부합하는 전략과 비전을 충분히 제시하지 못했다”면서 “특히 중도층과 20·30 청년 세대의 이탈,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확인된 민심의 변화는 우리 당뿐 아니라 정부 정책 측면에서도 무겁게 받아들여야 할 대목”이라고 했다. 그는 “최고위원직을 내려놓고 평의원으로 돌아가고자 한다. 이번 결과에 대해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한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책임을 통감한다”고 했다. 이 의원 사퇴는 이번 선거 이후 당 지도부에서 거취를 결단한 첫 사례다. 최대 격전지인 서울에서 패배한 탓에 이번 선거는 ‘양적 승리이자 질적 패배’라는 인식이 당내에 확산한 가운데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한다는 취지”라고 이 의원 측은 설명했다. 정 대표의 리더십을 에둘러 비판한 것으로도 해석됐다. 이 의원은 거취 결단과 관련해 그간 행보를 같이해 온 황명선·강득구 최고위원과 사전에 논의하지는 않았다고 한다. 정 대표의 1인 1표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추진에 반대해 온 세 사람이 연대 행보를 이어왔던 것과 대조적이다. 이 의원은 다만 정 대표에게는 전날 사퇴 입장을 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의원은 전당대회에서 김민석 총리를 다음 대표로 밀 가능성이 제기된다.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의원과김민석 국무총리가 5월 7일 국회에서 열린 5월 임시국회 제1차 본회의에서 대화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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