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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대전환 예고에 삼성·SK 주목삼성·SK 반도체 거점 검토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엔비디아 그래픽카드(GPU) '지포스'의 한국 출시 25주년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5.10.30 문경덕 기자수도권에 집중됐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생산 거점이 호남과 충청권 등 지방으로 확대되는 방안이 진지하게 검토되고 있다.투자 규모가 천문학적인 반도체 산업의 특성상 이번 신규 투자안이 실현될 경우 지역 균형 발전에 지각변동이 일어날 전망이다.10일 정치권과 정부 안팎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두 반도체 대기업이 생산 거점을 호남권, 충청권 등 남부권으로 다각화하는 방안을 논의중 인 것으로 전해졌다.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1주년 기자회견에서 “모든 국민과 국토가 성장의 기회와 혜택을 고루 누리는 초격차 산업 강국으로 나아가겠다”며 대규모 투자 프로젝트 공개를 예고해 이달 말 청와대 대기업 총수 간담회에서 구체적인 안이 나올지 주목된다.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SK 서린빌딩에서 엔비디아-SK 협력 관련 언론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6.8. 김범준 기자지방 신규 튜자가 단행될 경우 최우선순위로는 호남권이 꼽힌다. 인공지능(이하 AI) 시대이 핵심으로 떠오른 반도체 패키징(후공정) 공이 유력할 것으로 보인다.삼성전자가 광주에 신규 패키징 공장을 짓거나 SK하이닉스가 호남·충청권에 후공정 시설을 구축하는 시나리오가 관측된다.호남권은 최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대규모 AI 산업단지로 조성될 새만금을 한국의 ‘AI 밸리’로 언급하며 주가가 뛴 지역이다.대기업의 반도체 생산 거점이 들어설 경우 거대한 시너지가 기대되는 대목이다.다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측은 이 같은 신규 투자설에 대해 “전혀 아는 바가 없다”며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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