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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ojfoa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6-06-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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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야간 [조현대 기자]▲ 시각장애인이 버스를 이용할 때마다 요금과 잔액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버스카드단말기 음성 안내가 필요하다. AI생성 이미지ⓒ 오마이뉴스 시각장애인들에게 대중교통은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데 꼭 필요한 이동수단이다. 특히 지하철과 버스는 출퇴근은 물론 병원 진료, 복지관 이용, 문화생활 등을 위해 가장 자주 이용되는 교통수단이다. 그러나 비장애인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교통카드 결제금액과 잔액 정보는 시각장애인들에게는 접근이 어려운 정보로 남아 있다. 현재 서울시는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버스요금을 지원하고 있다. 장애인 1인당 월 최대 5만 원까지 지원하며, 장애 정도가 심할 경우 동반 보호자 1인까지 포함해 최대 10만 원을 지원한다.하지만 시각장애인들은 자신이 얼마나 버스를 이용했고, 지원 한도가 얼마나 남았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하기 어렵다. 현재 버스 단말기는 카드 태그 여부와 승·하차 정보 정도만 음성으로 안내할 뿐, 실제 결제금액이나 잔액은 화면에만 표시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지원금 소진 사실 몰라 곤란 겪기도필자 역시 활동지원사와 함께 버스를 자주 이용한다. 버스를 탈 때마다 단말기에 얼마가 결제됐는지, 잔액이 얼마나 남았는지 활동지원사에게 물어봐야 하는 상황이 반복된다. 비장애인이라면 단말기 화면을 통해 즉시 확인할 수 있겠지만 시각장애인은 타인의 도움 없이는 접근하기 어려운 구조다.실제로 시각장애인들은 교통비 지원 잔액이나 사용 현황을 직접 확인할 수 없어 이동수단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다. 만약 지원 한도를 초과해 본인 부담이 발생하는 상황이라면,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보다 바우처택시나 장애인콜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비용 측면에서 더 유리한 경우도 있다. 그러나 현재의 교통카드 단말기는 이러한 정보를 시각적으로만 제공하고 있어 시각장애인들이 적절한 판단을 내리기 어려운 실정이다.구로동에 거주하는 60대 시각장애인 A씨는 경로당에서 안마사로 근무하며 매일 버스로 출퇴근하고 있다. 하지만 버스를 이용할 때마다 교통비 지원 한도가 얼마나 남았는지 확인하기 어려워 불편을 겪고 있다. 월 최대 5만 원의 지원을 받지만 언제 지원금이 소진되고 본인 부담이 발생하는지 알 수 없어 늘 활동지원사나 주변 사람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토로했다.목동에 거주하는 30대 시각장애인 B씨도 비슷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로빈 허턴 작가(왼쪽)와 조슬린 러셀 조각가가 책 ‘레클리스’를 소개하고 있다. /최진영 기자 “레클리스가 없었다면 경기 연천의 ‘네바다 전초’는 중공군에게 넘어갔을 겁니다. 작은 제주말 한 마리가 6·25 전쟁의 판도를 바꿨죠.”‘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방한한 로빈 허턴 작가(72)는 22일 인터뷰에서 “레클리스는 미군 역사상 정식으로 계급(하사)을 받은 유일한 동물로서 훈장도 10개나 수훈했다”며 이같이 말했다.미국 동부 노스캐롤라이나주에 거주 중인 허턴 작가는 20년간 레클리스를 연구해왔다. 언어·청각 치료학을 전공하고 영화계에서 시나리오 작가 및 프로듀서로 활약하던 그가 2006년 우연히 접한 레클리스 관련 기사 한 편이 계기가 됐다. 말을 키우는 사촌 덕에 평소 말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던 그는 레클리스 이야기에 곧바로 매료됐다.이후 참전용사와 유가족 등 관계자를 찾아다니며 취재를 시작했다. 8년에 걸친 조사 끝에 2014년 레클리스를 다룬 책 <레클리스 하사: 미국의 군마(Sgt. Reckless: America’s War Horse)>를 출간했고, 이 책은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지난해 한국어 번역본도 나왔다.◇경주마로 태어나 美 해병대 입대레클리스는 6·25전쟁 당시 미 해병대 5연대 소속 군마(軍馬)였다. 본명은 ‘아침해’로, 1948년 서울 신설동 경마장에서 제주말 어미와 세계적 경주마 품종인 서러브레드 종의 아비 사이에서 태어났다. 레클리스가 포탄을 운반하고 있는 모습. /도레미엔터테인먼트 제공 1953년 네바다 전초는 연천과 강원 철원의 경계에 놓인 ‘철의 삼각지’로, 서울로 가는 핵심 길목이었다. 이곳을 중공군에 내주면 수도권 방어선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었다. 레클리스는 하루에만 51차례 고지를 오르내리며 포탄 386발을 운반했다. 누적 이동 거리 56㎞, 운반한 탄약 무게는 총 5t에 달했다. 총탄과 포탄이 비오듯 쏟아지는 전장에서도 홀로 길을 찾아 움직였고, 부상병을 후송하기도 했다. 전투 중 왼쪽 눈 위와 왼쪽 옆구리에 파편상을 입고도 전장에 복귀했다. 레클리스는 이런 공적을 인정받아 두 차례의 퍼플하트 훈장을 포함해 총 10개의 훈장을 받았다.레클리스는 ‘맥주 애호가’로도 유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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