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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경호처가 지난해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중 국빈 방한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경호협력에 대해 주한미국대사관이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12일 대사관저에서 개최한 리셉션에 참석했다고 15일 밝혔다. 미국대사관이 대통령경호처를 대사관저로 초청해 리셉션을 연 것은 1891년 대사관저 설립 후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12일 미국대사관저에서 열린 대통령경호처 초청 리셉션에서 미국대사관과 경호처 직원들이 실무 협력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통령경호처)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30일, 1박 2일의 국빈 방한 일정을 마치고 출국에 앞서 대통령경호처 전담경호대에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 진정한 영광이었습니다.(It was a true honor to be with you all.)"라고 말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한다. 행사에는 대통령경호처 간부 및 실무진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제임스 R. 헬러 주한 미국대사관 대사대리는 환영사를 통해 경주 APEC 정상회의와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 기간 동안 이루어진 한미 간의 완벽한 경호협력을 높게 평가했다. 또한 지난해 8월 한미정상회담과 9월 유엔 총회 계기 이재명 대통령의 미국 방문 당시에도 한국 대통령경호처와 미국 비밀경호국(SS)의 긴밀한 협력이 이루어졌음을 상기하며, 앞으로도 한·미 동맹의 굳건함을 바탕으로 양국 당국 간 협력이 지속·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아울러 정기적인 만남과 소통도 제안했다.이에 대해 박관천 대통령경호처 정책관은 답사를 통해 헬러 대사대리의 초청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동아시아는 물론 한국과 중국 등 태평양 지역에 대해 이해가 깊은 헬러 대사대리가 앞으로도 한·미 동맹의 굳건한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지금이 바로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바탕으로 절제와 전문성, 상호 존중의 토대를 단단히 구축해야 할 때"라며 한미 정상의 절대 안전을 위한 성공적인 경호 임무 수행을 바탕으로 양국 간 동맹이 한층 더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한편 리셉션에 앞서 대통령경호처와 주한미국대사관은 별도의 협력 회의를 갖고 △미국 국빈 방한 시 업무 협조 및 원활한 정 【파이낸셜뉴스 도쿄=서혜진 특파원】일본 상장기업들의 올해 1~5월 자사주 매입 한도가 16조엔(약 154조원)을 넘어서며 같은 기간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연간 설정액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일본 증시 강세를 떠받치는 요인으로 부상하고 있다. 23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 상장기업들이 올해 1~5월 설정한 자사주 매입 한도가 16조2000억엔(약 154조340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한 규모로 같은 기간 기준 역대 최대치다. 지난해 연간 자사주 매입 한도 설정액인 17조7000억엔(약 168조6314억원)에 근접했다. 자사주 매입을 발표한 기업은 약 620개사로 전년보다 14% 감소했지만 소니그룹과 히타치제작소 등 대기업들의 대규모 매입이 전체 규모를 끌어올렸다. 소니그룹과 히타치는 각각 최대 5000억엔(4조7636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했다. 양사는 모두 2027년 3월 결산 기준(2026년 4월~2027년 3월)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이 예상된다. 소니그룹은 자사주 매입 확대 배경에 대해 현금창출력이 크게 개선되면서 전략 투자와 주주환원을 동시에 확대할 수 있는 여력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히타치 역시 대형 인수합병(M&A)이 없었던 점과 양호한 실적을 언급했다. 일본 기업들이 자사주 매입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배경에는 자본 효율성 개선 요구가 있다. 자사주는 회계상 순자산 차감 항목으로 처리되기 때문에 매입 후 소각할 경우 자기자본이 줄어들어 자기자본이익률(ROE)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일본 증시가 사상 최고 수준을 경신하는 상황에서 자사주 매입이 이어지는 것은 기업 내부에 쌓여 있는 막대한 현금에 대한 투자자들의 압박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노무라증권은 "일본 기업들이 보유한 현금성 자산이 크게 증가하면서 주주들의 자본 효율 개선 요구도 강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행동주의 펀드의 영향력도 커지고 있다. 다이킨공업은 미국 행동주의 투자자인 엘리엇 매니지먼트의 요구 이후 약 3500억엔(약 3조3345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기업 간 주식 상호보유 해소를 위한 거래도 활발하다. KDDI는 최근 최대 3000억엔(약 2조8582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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