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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민형배 전남광주특별시장 당선인이 24일 오후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에서 특별시민과 대화 시간을 갖고 있다. 2026.06.24. kim@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과 함께 농림축산 및 해양 수산에 대한 조직 강화와 함께 주요 예산 배정 등을 요구하는 시민 목소리가 높게 일었다.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당선인은 24일 오후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산학연구관 국제회의실에서 농림축산과 해양수산 분야에 대한 '특별시민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전남과 광주에서 모인 400여명의 농업, 임업, 축산, 수산인 등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지책, 농민 건강검진 후속 조치, 염생식물의 자원화, 염전 생산 소금가격 인상, 광주김치 명가의 전통 계승, 농가 수당을 농민 수당으로 변경 등 다양한 제안을 했다.또 양식장에 초경량 필름형 태양광 설치 가능성 타진, 섬마을 도선의 대중교통화, 돼지 축사 악취 저감 시설 지원, 축사 인허가 원스톱 처리, 마리나 시설 관리 일원화 및 국제 요트 입항 편의 지원, 연안어선 감축 사업 확대, 수산물 물류 시스템 재검토, 필수 농자재 지원 조례 제정 등을 요구했다. 여성 농민 임 모 씨는 "여성 농민에 대한 특수 건강검진을 실시해도 후속 조치가 없다"고 지적했고, 김치 명인 박 모 씨는 "전남·광주가 통합해도 광주 김치 브랜드가 이어지도록 해달라"고 부탁했다.염부라고 소개한 소금 생산자는 "소금 가격이 바닥이어서 살 수가 없다"며 "소금 가격을 올릴 수 있도록 방법을 찾아달라"고 하소연했다.마을협동조합 김 모 씨는 "도시에서 필수 교통수단인 시내버스는 공영제를 하는데, 왜 섬마을 필수 교통수단인 도선은 공영제를 하지 않느냐"며 민 당선인의 공영제 의향을 물었다.한 양식 어민은 "민물장어와 광어, 전복 양식장은 전기세 폭탄을 맞고 있다"면서 "양식장 지붕에 초경량 필름형 태양광 패널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순천에서 찾아온 여성 농업인 김모씨는 "농민 수당 받고 싶다"면서 "농가수당이 아닌 모든 농민에게 농민수당을 지급해 달라"고 요구했고, 나주에서 오리 농장을 준비중인 여성 농민도 "농업을 하다가 재난을 당하거나 힘겨울 때 거주지 이전 및 금융지원 등이 원활히 지원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또 "축종 변경을 비 사람 다리 발견된 인천 생활자원회수센터.ⓒ연합뉴스 인천 재활용장에서 발견된 사람의 다리가 요양병원에서 절단된 환자의 신체 일부로 확인돼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현직 의사가 "의료진은 환자를 방치하지 않고 어떻게든 해결하려고 노력한 결과"라며 목소리를 냈다.의사이자 작가로 활동 중인 양성관 의정부 백병원 가정의학과 과장은 지난 2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이번 사건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앞서 지난 10일 오후 2시28분께 인천 연수구 송도동 남부권 광역 생활자원회수센터에서 재활용품 선별 작업 중 붕대에 감긴 사람의 다리가 발견됐다. 경찰은 강력 사건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에 착수했지만 해당 다리는 인천 중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절단한 80대 여성 환자의 다리로 확인됐다.병원 측은 경찰 조사에서 다리 괴사가 심각해 절단이 불가피했으며 의료폐기물로 처리하는 과정에서 청소 직원이 마네킹으로 오인해 재활용품으로 분류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양 과장은 "사건 내용을 들여다보니 생각보다 훨씬 복잡한 사정이 있었다"며 "환자는 89세 여성으로 심장 기능이 심하게 떨어져 있었고 혈액 공급 장애로 다리 괴사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였다"고 설명했다.그는 통상 이런 경우 종합병원 이상에서 정형외과 의사가 수술실에서 절단술을 시행하지만 환자의 심장 상태를 고려하면 전신마취 과정에서 사망 위험이 컸을 것이라고 분석했다.이어 "수술을 하지 않는다면 대학병원에 계속 입원하기도 어렵고, 다리가 썩어가는 환자를 받아줄 요양병원도 찾기 쉽지 않았을 것"이라며 "가족이 수소문 끝에 해당 요양병원을 찾아 간곡히 부탁해 입원시킨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실제 이헌 인천 연수경찰서 형사과장은 지난 19일 브리핑에서 "환자 상태가 심해 받아주는 병원이 없었다는 가족 진술이 있다"며 "심장 기능 저하로 다리가 괴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병원 측은 경찰에 "다량의 고름이 나왔고 신경이 손상돼 마취가 필요 없을 정도였다"며 "무릎 아래는 사실상 분리된 상태였고 남은 연부 조직만 가위로 절단했다"고 진술했다.양 과장은 "요양병원에는 수술실이 없지만,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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