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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유동성 부족·역외 결제 제한 등 5개 접근성 항목 여전히 미흡7월 외환시장 24시간 가동·9월 역외 원화결제…정부 "남은 과제 이행"FILE PHOTO: The MSCI logo is seen in this June 20, 2017 illustration photo. REUTERS/Thomas White/Illustration/File Photo(세종=뉴스1) 이강 기자 = 한국 증시가 올해도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관찰대상국(워치리스트)에 오르지 못했다. 해외 투자자의 시장 접근성을 평가하는 핵심 요건 가운데 외환·결제 등 5개 항목이 여전히 '개선 필요' 평가를 받으면서다.다만 투자상품 가용성 부문은 해외에서 한국 관련 파생상품 거래가 확대되면서 처음으로 개선 평가를 받았다.MSCI는 원화의 역외 인도·결제 제한과 야간 외환시장 유동성 부족 등을 주요 걸림돌로 지적했다. 투자자 등록·계좌 개설, 정보 흐름, 청산·결제, 증권 이동성 부문도 개선 과제로 남았다.정부는 MSCI가 지적한 외환시장 접근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다음 달 외환시장 24시간 운영에 나서고, 9월에는 역외 원화결제 시스템을 시범 운영하는 등 후속 개혁을 추진할 계획이다.투자상품은 개선…외환·결제 등 5개 접근성 요건은 여전히 미흡MSCI는 23일(현지시간) 발표한 '2026년 시장분류 평가 결과'에서 한국 시장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당국의 제도 개선 노력을 인정하면서도, 해외 기관투자자가 체감하는 근본적인 접근성 문제는 아직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올해 한국과 관련해 쟁점이 된 접근성 항목은 크게 6개다. 이 가운데 투자상품 가용성은 지난해 '개선 필요'(-)에서 올해 '플러스'(+)로 전환됐다.정부가 한국물 파생상품의 해외 거래 접근성을 넓히고, FTSE Korea 지수선물을 미국 ICE Futures US에 상장하는 등 해외 투자자의 한국 관련 상품 거래 여건을 개선한 결과로 풀이된다.그러나 △외환시장 자유화 수준 △투자자 등록·계좌 개설 △정보 흐름 △청산·결제 △증권 이동성 등 나머지 5개 항목은 여전히 개선 필요 평가에 머물렀다.정부의 제도 개선이 일부 결실을 냈지만, 외국인 투자자의 실제 거래·결제 과정에서 체감되는 불편을 해소하기에는 아직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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