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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국제한반도 포럼정동영 ‘트럼프 SNS’ 행보 계기“한반도의 시간 다시 온다” 낙관‘38노스’ 공동창립자 회의적 분석“북·러 동맹·북핵 전력 강력해져대화재개 환경 전보다 더 비관적”“다자안보틀 北 동참 유도” 제안도북·미 대화 재개 가능성을 둘러싼 낙관론과 현실론이 맞섰다. 22일 한국, 미국, 중국의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통일부 주최 ‘2026 국제 한반도 포럼’에서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행보를 계기로 북·미 대화 재개에 기대감을 표했지만,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와 북·러 밀착이라는 새로운 변수 속에서 긴장 완화 등 실질적인 목표부터 추진해야 한다는 제언도 나왔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22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한반도 평화공존을 위한 시민사회의역할과 제언'을 주제로 열린 2026 국제 한반도 포럼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 장관은 이날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포럼에서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SNS에 2018년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당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한 것에 대한 이정철 서울대 교수의 해석을 소개했다. 그는 “아마도 트럼프 대통령의 생일을 기해 조용히 김 위원장의 친서가 도착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거기에 대한 응답으로 사진을 올리지 않았을까라는 분석을 이 교수가 내놨는데 일리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다시 북·미 접촉과 대화가 가동되길 바란다”며 “2019년 (베트남) 하노이정상회담이 노딜(결렬)이 아니라 협상으로 이어졌다면 지금 한반도 시계는 사뭇 달랐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정 장관은 “어쩌면 다시 다가오고 있을지 모를 한반도의 시간에 우리는 실패해서는 안 된다”며 “윤석열정부의 적대·대결 정책은 청산하고, 한반도 평화공존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민주정부가 만들어온 평화의 유산을 정확하게 계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제 한반도포럼은 2010년부터 통일부가 매년 연 국제학술회의로 국내외 한반도와 남북관계 전문가, 주요국 정부 관계자 등이 참여해왔다. 그러나 조엘 S 위트 미국 스팀슨센터 특별연구원은 북·미 대화 재개 전망에 회의적 의견을 냈다. 2019년 하노이 회담 결렬 이후 한반도를 둘러싼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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